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매년 농심함양 단체인 영농 4-H회에 과제활동을 지원해 영농에 조기 정착 하게 하는 등 고령화된 농업농촌에 젊고 유능한 후계농업인을 양성해 미래 영농후계세대(4-H회원)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강문 회원(수지면 유암리)은 4-H회에 가입한지 16년이 넘은 장기 우수 회원으로 남원시 4-H연합회장과 도 4-H연합회 임원을 역임하는 등 4-H회의 발전과 육성에 노력해 그 공적을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어촌 청소년 대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 4-H본부 국제교류협회 이사로서 필리핀, 대만,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의 4-H회원들을 초청해 한국농업을 알리고 전파하는 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젊은 농업 후계세대인 이강문 회원이 농업에 더욱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영농후계세대(4-H회원) 과제활동지원사업(사업비 2만5,000천원)을 지원해 비가림하우스 660㎡, 환풍기 5대, 차량소독조 1식, 저온저장고 9.915㎡를 설치 하는 등 영농기반을 마련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줬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농촌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점점 4-H회의 활동여건이 악화되고 있을때 이러한 보조사업과 조직활성화 지원으로 남원농업을 이끌어 갈 미래후계세대 육성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영농 4-H회를 관리지도해 남원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을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