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정희 원장)은 '제2회 워라밸 경진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도내 일·생활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 선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워라밸 경진대회는 전북지역 기업(관)들이 참여하며, 기업 규모 제한은 없다.

공모내용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직장 내 일·생활균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 사례 ▲가족친화제도 구축 및 실행,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친화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운영 중인 사례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제도나 타기업(관)과 차별화된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경영마인드, 대표·직원 간 워라밸 문화 정착 노력 등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생활균형 사례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관)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jbwf.or.kr)를 통해 8월 23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8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기업(관)을 발표하며, 시상식은 추후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jbwf.or.kr) 또는 취업지원부(063-253-3850)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