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동장 김은성)에서는 25일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태현)와 이마트 전주점(지점장 최학묵)과 함께 '지역사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신동과 주민자치위원회, ㈜이마트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다양한 지역 축제 개최, 지역 농산품 판매장 운영 등 서신동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사업 적극 발굴, ㈜이마트 전주점에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운영 사항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9월 28일 개최될 서신동 “우리동네 페스타(가칭)” 행사에 이마트 전주점 야외주차장을 축제 장소로 무상 사용키로 협의했다. 이에 우리동네 페스타(가칭)는 지역 농산품 판매, 먹거리 체험 부스 운영,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황태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과 기업의 결속력을 다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학묵 이마트 지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김은성 서신동장은 “우리동네 페스타(가칭)를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서신동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각 소감을 피력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