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동장 김용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옥)는 24일 동주민센터 1층에서 착한가게 및 착한가정 가입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이웃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한이웃 명예의 전당 100호 릴레이 현판 제막식 행사는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 가게나 가정에게 착한나눔 동참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중화산2동 착한나눔의 물결을 일으키기 위한 그 첫 번째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착한가게 17개소 대표자를 비롯해 배희곤 완산구청장, 진형석 도의원, 이기동 시의원, 장병익 시의원, 전북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중화산2동 조익빈주민자치위원장, 현성국 현대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이웃 릴레이의 추진 배경과 주요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조익빈 주민자치위원장은 “착한나눔은 개인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정과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착한나눔에 동참해주신 사업장 대표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완산구청 배희곤 청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착한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착한나눔 문화의  길라잡이로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중화산2동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