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유승희 교수, 인공지능 활용 간호교육 혁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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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 유승희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한국간호교육학회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로 선정, 수혈요법의 교육 방법에 인공지능(ChatGPT)을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에서 유 교수는 핵심간호술 평가 단계, 성취 기준 및 평가 방법을 제시하고, 수혈요법의 핵심 요소를 선정해 핵심 요소 중심으로 지식, 기술, 태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해 다양한 질환의 임상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학습 단계 및 교육 상황에 맞는 시나리오의 변형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의 단편적인 절차 암기식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임상 상황에 맞춘 간호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이번 연구는 미래 간호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희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이 확산하는 흐름에 따라 간호 교육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ChatGPT를 통해 설정한 단계별 성취 기준, 평가 방법, 평가 도구, 임상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현재 간호대학의 교육 방향 및 방법에 혁신적인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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