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적응 지원을 위한 ‘2024 유·초연계 이음학기 교육활동’프로그램을 11일 고창 삼인안전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정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의 연계 수업 운영 지원을 통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관내 유·초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 학교(대아, 대산, 흥덕)의 병설유치원과 1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놀고, 배우며 성장하는 유초잇기-학교잇기」라는 주제로 각 학교별 교육활동 모습 전시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규칙적인 놀이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장에는 각 학교 원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관람과 체험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돌아가는 발걸음에 아쉬움을 남겼다. 

유승오 교육장은 “신나게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라야 할 우리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 아이들이 함께 뛰어 놀며 또래를 형성하고, 규칙을 배워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교육을 함께 그린 시간이 너무 뜻깊었고, 앞으로도 어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할 계획이니, 고창교육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