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문을 연 무주군은 군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천 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권도공원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농산업에 대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명품도시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 청량권역에 대한 사업이 마무리되는 것을 비롯해 향토특화산업(천마) 육성사업과 전통공예테마파크, 무주 제 2농공단지, 관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사업들이 완료되는 등 주요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3년 공공부문의 완공을 앞두고 있는 태권도공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2011년 무주탄생 600주년과 향후 400년에 대한 희망을 실어 ▲새로운 천 년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 력및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태권도공원을 큰 축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 · 문화 인프라들을 관광 자원화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와 지역의 유 · 무형 자산을 지적 재산으로 등록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경영 사업을 강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과 관광을 융 · 복합화하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e-마케팅에 대한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생산유통체계를 개선하는데 주할 예정이다.
교육발전 장학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교육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육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지향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도 역시 ▲녹색성장을 위한 생태환경조성과 산림자원화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은 군정의 모든 시책과 사업 추진 시 친환경 컨셉을 반영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