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반도체소부장사업, 한국연구재단 우수성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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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반도체소부장혁신융합대학사업단에서 개최한 ‘2023 지산학 융합포럼’이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지산학 매거진 우수성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사업단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지난 2월 지산학 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을 통해 학생 취업 역량 강화 및 반도체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과 현직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지산학 협력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반도체 산업 및 인재 양성 확대를 모색해 왔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컨소시엄 5개 대학(성균관대, 단국대, 경상국립대, 전북대, 영진전문대) 200여 명의 학생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 및 관계자, 도내 24개 산업체가 참석해 지자체-산업체-대학 간 협력을 맺었다.
이에 사업단은 지역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 포럼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이 발행하는 지산학 매거진에 실려 우수성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반도체소부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이종열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의 지산학 협력 활동이 반도체 분야 우수인재 양성으로 이어져 지역 반도체 산업을 살찌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자체 및 산업체와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반도체 협의체 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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