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 정책 수립 현장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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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8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과학교육 정책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교 과학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날 토론회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전북과학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교육 선임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지능형 과학실 ON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전북 과학교육 정책 인식조사와 정책 제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교육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분임별 토의도 이뤄졌다.
이에 과학교육 담당 교원들은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조성, 과학교구의 체계적 관리, 함께하는 과학문화 형성 사업 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과학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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