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지난 6월 28일 실시한 ‘2024 함께하는 예술기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2024 함께하는 예술기행’은 전북특별자치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 예술인역량강화 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예술인들의 선진사례 경험을 통해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특히 이번 재교육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리움미술관 ‘필립파레노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예술기행은 문학 외 4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24명의 예술인이 함께 했다. 

이날 함께 한 예술인은 “재단에서 마련한 ‘함께하는 예술기행’을 통해 평소 개인 작업실에서 혼자 창작활동만 하다가 서로 분야가 다른 예술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문화예술로 소통과 힐링이 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예술인은 “전시와 뮤지컬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예술의 시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값진 시간 이었다"며 "이번 예술기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밑거름으로 창작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하반기에도 제2차 함께하는 예술기행을 추진키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30~7432)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