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지난 7일 오전 경찰서, 군청, 교육지원청,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제일고 정문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유도하고 강압적 뒤풀이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등을 상대로 강압적 뒤풀이가 없는 건전한 졸업식으로 유도하기 위해 플래카드와 피켓을 활용하고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졸업식 후에는 강압적 뒤풀이 예상 장소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박승용 서장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새학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을 비롯한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장수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졸업식 시즌을 맞아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졸업식 풍토 조성을 위해 학교 앞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장수서는 7일 생활안전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사고등학교 졸업식장을 찾아 건전한 졸업식이 되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벌였으며, 오는 14일까지 졸업식을 개최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야간에도 청소년 탈선예방과 가정으로 조기 귀가를 위해 선도활동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박훈기 서장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는 학교와 가정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탈선예방과 선도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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