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의 맛 집밥대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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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지난달 27일 전주 한옥마을 대사습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음식문화관광진흥원(원장 김관수, 이하 진흥원)과 협력해‘전북의 맛 집밥대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향토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차후 프로그램의 여행 상품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북애향운동본부 윤석정 총재, 전주시 노인회 전영배 회장, 전주대 최원철 명예교수, 사회서비스원장 서양열 원장 등 도내 음식 관련 전문가와 도외 관광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는 전주의 농경지역을 배경으로 발굴한 ‘애호박황포묵밥’에 대한 스토리와 전주의 미식 현황을 ‘박선영 한국조리기능장’이 소개했다.
콘텐츠 발표 외에도 ▲메인 테마 요리 조리 시연, ▲묵밥과 전주 십미(十味) 기반 정식 시식, ▲이희정 밴드의 퓨전국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통해 전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숨겨진 맛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전북의 맛 집밥대전’을 통해 7월부터 도내 서부 해양지역과 중앙 농경지역, 동부 산간지역의 숨겨진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마케팅팀(063-230-7483)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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