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사)둘레가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주간에 문화환경 취약지역, 혁신도시, 문화지구에서 다양한 문화 향유 및 활동의 기회를 지원합니다. 특별히 전북특별자치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자치도 내 문화 취약지역 10개 시군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예술, 골골솟솟' 문화를 나누다 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오후 7시에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사)둘레 주관으로 열렸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감하고 즐기는 문화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라인댄스팀과 문화예술인들의 퓨전국악, 전자현악 등 관객과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본사업을 주관하는 사회적 기업 둘레 이사장 안수용은 문화 격차를 해소해 균형을 이루고자 찾아가는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더 풍성해질 수 있게 하여 정읍의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가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