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 원불교 오수교당(교무 고주심)은 지난해 30일 관내 조부모와 손자녀들이 어렵게 생활하는 조손가정 20가정 포함 관내 유관단체를 초청해 은혜나누기 행사를 성대하게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갑작스레 많은 양의 눈이 내린 이날, 도로와 인도 등에 많은 눈이 쌓여 이동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대다수의 가정들이 참석하여 원불교에서 지역민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빛내줘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찬 및 겨울 이불 등을 대상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3일 실시한 제 11회 사랑의 팥죽 바자회(원불교 오수교당)의 수익금으로 행사를 하고자 하는 교도들의 뜻을 모아 행사를 갖게 됐다.
/임실=김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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