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 캠프로 초등학생들의 학습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5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된다.
이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또는 학습 보충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 등이 방학 동안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에 도내 133개교에서 222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단위 학교에서는 학생 수준 및 상황을 고려해 교과목(국어·수학·영어) 보충 지도와,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한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습 결손이 발생하기 쉬운 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흥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