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완진무지역위원회가 제9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동창옥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24일 완진무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완진무지역위 진안군 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된 민주당 의총에서 민주당 소속 군의원 4명 중 3명이 찬성해 후반기 의장 후보로 동창옥 의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7월 1일 개최되는 진안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선출된다.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지역위원회 측 관계자는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은 민주당 당규에 의거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이뤄진 만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진안군의회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당론을 무시하고 독자적인 행동을 하여 당론을 위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 군의원이 당의 지시 또는 결정을 위반하는 경우 당규 제 7 호 윤리심판원규정 제14조(징계 사유)에 의거해 징계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하게 발언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