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문건설업체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만남의 장이 열렸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가 회원사의 건강증진과 상호교류를 위해 지난 21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도내 전문건설업체 대표 및 임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회장배 회원사 친선 골프대회’ 를 개최했다.

임근홍 회장은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업체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인사말을 건네고, “오늘 이 자리가 회원사간 정보교류와 친목의 장이 되어 현재 처한 건설산업의 불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사간 친선과 소통의 마중물이 되어 더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부단히 노력한 결과 올초 전문건설업 보호구간을 2억원에서 4억3,000만원으로 확대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전건협 전북자치도회는 지난 5월에 새만금 투자기업 및 전북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새만금 산단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약속받는 등 전문건설업역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도회는 전북자치도와 긴밀한 업무공조로 전문건설공사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