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K4리그 전반기 3위로 마쳐

최종등록 24-06-20 22:59 최종수정 24-06-20 22:59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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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이 승점 22점(6승 4무 2패)으로 K4리그 전반기를 3위로 마무리했다.

20일 전주에 따르면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를 치룰수록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승수를 쌓기 시작했다.

특히 홈 5연승으로 팀 최다연승을 기록한 전주는 6경기에서 5승 1무로 ‘안방 불패’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전주는 K3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 후반기에도 공격축구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현재 K4리그는 1위에서 5위까지 대 혼전 상태다.

한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B팀이 23점(7승2무2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전북현대모터스B팀 22점(7승1무4패), 전주시민축구단 22점(6승 4무 2패)과 거제시민축구단 22점(6승 4무 2패), 당진시민축구단 22점(7승 1무 4패)이 골득실과 다득점 순으로 각각 2위, 공동 3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가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서는 리그 2위안에 들어야 한다.

K4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최종 순위를 가려 상위 두 팀은 K3로 자동 승격된다. 

K3리그 최종 순위에서 하위 두 팀이 K4로 자동 강등된다. 

또 K4리그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한 팀이 K3리그 14위와 승강 결정전을 치러 승격과 잔류 여부를 가린다.

양영철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1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K3리그 승격을 위해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면서“후반기에도 공격축구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FC충주와 ‘2024 K4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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