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왔던 각설이, 올해도 또 왔소~"... 제11회 전국 품바 명인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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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 명인 '광범'
품바 명인 '서봉식'
품바 명인 '최민'
국내 최고의 품바 명인들이 무대 위에 올라 재치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제11회 전국 품바 명인전’이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전주풍남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전북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전국 품바 명인전은 전주시민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속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후원했다.
‘국민MC’ 서정우씨가 사회를 맡은 이번 품바 명인전에는 광범, 서봉식, 최민 등 전국에서 알아주는 품바 명인 3명이 출연해 무대 위에서 특유의 재치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많은 관객들이 참여해 품바 명인들과 호흡을 맞췄다.
초대가수인 수정과 미스미스터도 무대 위에 올라 명인전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조봉성 전주매일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무척이나 힘든 시기다. 따라서, 관객 여러분들께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품바 명인전을 열게 됐다”며, “이번 명인전이 진행되는 동안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국민MC’ 서정우씨.
식전공연을 하고 있는 가수 수정.
품바 명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전주풍남문화광장을 찾아온 관객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봉성 전주매일 대표.
품바 명인전의 마지막을 장식한 그룹 '미스미스터'의 열띤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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