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지난 12일 영유아 및 청소년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4 부모연구소‘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2024 부모연구소는 무주군가족센터의 건강한가정조성 부모교육과 학부모지원사업이 함께 연계하여 총 8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첫 개강하였으며,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을 양육하는 대상자를 위한 교육으로는 ▲자녀의 스마트폰 욕구 심리에 따른 부모 대처법 ▲부모-자녀 함께 하는 디지털 디톡스 ▲자녀의 음란물 시청에 따른 부모 대처법 ▲디지털 성범죄에 따른 부모 대처법이 이뤄진다.

지난 12일 진행한 첫 교육으로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심용출 부장의 ’자녀의 스마트폰 욕구 심리에 따른 부모 대처법‘을 진행하였고,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유아를 양육하는 대상자를 위한 교육으로는 ▲부모양육태도검사+단계별 언어발달 이해 및 대화법 ▲부모상호작용의 중요성+언어발달 놀이지도법 ▲GFAT 검사+기본성향이해 ▲성향별 효과적 훈육 및 양육방법이 이뤄진다.

 정성철 무주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는 만큼 부모의 가정 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위험요소로부터 언제든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며 “영유아 양육자분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과 자녀에 대해 파악하고, 코로나 시기에 늦어진 아이의 발달을 보다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 및 영유아 대상 교육은 각각 10가정씩 모집하여 진행한다. 2024 부모연구소를 비롯한 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은 전화(063-322-113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uju.familynet.or.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