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은 3일 식품연 인계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연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형희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염원 퍼포먼스와 특별 세미나가 이어졌다.

백형희 원장을 비롯한 식품연 임직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기원'이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응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오가노이드’분야 유치를 추진 중이며, 충북, 경기 기초자치단체 4곳(성남, 수원, 고양, 시흥)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별 세미나에서는 오가노이드 기술 융합 및 기능성 식품 소재 기술고도화를 통한 △ 바이오 산업 발전과 △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자원 활용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였으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배민정 푸드테크지원처장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주제의 발표도 진행되었다. 

식품연 백형희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식품연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