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전북권역 대학교 연합 창직(직업 창출)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전주대가 주최하고 우석대와 전주기전대가 공동 주관한 창직 캠프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창직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우석대, 전주기전대, 전주대 재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과 협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창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팀에 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 시상하며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숙경 교수는 “이번 창직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협업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주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