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 드림스타트는 최근 아동의 오감을 자극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오감톡톡 미술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감톡톡 미술놀이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례관리 아동 중 감정 및 충동 조절 능력이 미숙하거나 소근육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즐거운 퍼포먼스, 상황극 놀이수업, 미술?음악 심리교육, 놀이·예술표현 등 아동의 오감을 자극해 신체를 발달시키고, 감정표현, 충동조절, 자존감 및 창의성 향상 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1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사업인 안심택시 지원사업과 연계해 아동의 안전한 교통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오감톡톡 미술놀이를 통해 감정 및 충동 조절 장애, 근육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창의력과 호기심 등을 자극해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사례관리 아동들이 새로운 감각을 자극하는 미술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5개 분야 28개(필수형 8종, 김제시자체개발형 20종)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