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회장 우연태)는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31일 장수군청(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통일의견수렴 대주제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대한 영상시청 및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4년 2분기 협의회 통일활동 사업 계획 보고 및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 되었다.

우연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보다 더 확고한 평화통일 구현과 따뜻한 탈북민 포용, 북한인권 증진 활동 추진을 위해 평화통일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할 때 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2분기 통일의견수렴 주제인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고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대행기관장이신 최훈식 군수는 남북관계를 긍정적 해결로 풀어나가야 함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다함께 힘을 모으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발전과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의해 설치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매분기 마다 정기회의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 수렴을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