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지난 28~29일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0여 명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가의 사업화 성공률 확대를 위해 지역 내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했다.

손정민 창업지원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제로투원파트너스 최보라 부대표의 스타트업 가치투자 전략 특강을 비롯해 ㈜벤처필드 정지호 이사의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 특강이 펼쳐졌다.

또한 각 기관별 Meet-up 프로그램과 연계해 선정된 창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이 운영됐다.

29일 전북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에 선정된 13개 창업기업과 실험실 우수기술을 기반으로 한 권역 내·외 10개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했다. 또 2024년 창업중심대학에 선발된 전체 95개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인‘Nice to Sacle-up’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글로벌, 투자 분야의 역량강화를 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손정민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이 갖고 있는 어려움이 다양한 만큼 지역 내 창업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적절한 해결방안 제시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지원단에서는 권역 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