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수 관내 학부모 중 다자녀 가정, 이주배경가정 등을 우선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30여 가족이 신청하였으며 15가족이 선정되었다. 지난 28일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가족사진 촬영권을 증정하고, 다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장수교육지원청이 지금처럼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길 바랬다. 더불어 가족과 행복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다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장수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