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28일 무주 안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제9회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의 체험 희망 직업군 신청에 따라 전문 직업체험 업체의 ▲웹툰 작가 ▲로봇공학자 ▲특수분장 ▲네일아티스트 ▲3D펜 전문가 ▲드론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에 전주기전대학은 ▲응급구조사 ▲치위생사 ▲토탈뷰티코디네이터 ▲피부관리사 ▲반려견 훈련사와 반려견 미용사, 동물복지사 ▲운동처방사, 트레이너, 체육지도사 ▲영상편집가, 크리에이터, 콘텐츠 디자이너 ▲부사관 탐색 부스를 마련,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과 활동 중심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SNS 검색을 통해 원하는 진로에 대해 찾아봤는데 이번 진로상담과 체험을 통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알게 돼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희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특강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 전문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의 미래"라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