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에코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영주)는 지난 24~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원광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주온주)와 창업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교 재학생 19명이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팀을 구성하고, 팀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총 6개팀이 참여해 최우수상은 전주비전대학교 ‘SF3’팀의 ‘Safety Fire - 휴대용 화재감지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상했으며, 원광보건대학교 ‘치실을 사용해도’팀의 ‘친환경 생분해성 치실’ 와 ‘한·품·해’팀의 ‘한지를 품은 에코 안경테’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전주비전대학교 및 원광보건대학교 연합팀인 ‘원비’가 ‘MEDI TALK TALK’이라는 아이디로 인기상을 받았다.

주온주 단장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통해 양성되는 혁신융합인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미래 인적 자산”이라며“이번 컨소시엄 참여 사업단 간 연합으로 운영된 창업아이디어 캠프가 향후 사업단 간 연대와 협력 강화에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단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 창업까지 할 수 있다면 전북특별자치도의 첨단분야 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다"며 "이러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지역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