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의 사이버(cyber)보증제도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쉽게 자금지원신청은 물론 보증대출이 가능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3일, 군산 수송동에서 아동의류 사업 2년차인 홍모씨는 온라인사업 확장에 필요한 사업자금을 대출받기 위해 사이버보증제도를 활용, 1,500만원을 보증 받아 대출을 받았다.

 거리와 시간적 제한에 구애를 받지 않은 것이다.

 전북신보가 구축한 사이버보증시스템은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사업장에서 쉽고 편하게 보증신청부터 상담 그리고 보증서 발급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인터넷망과 공인인증서만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인 사업주는 물론 전주 외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지역민들과 현재 주요 시·군에 매주 1회씩 운영되고 있는 이동 출장상담의 이용편의 한계 등의 문제점을 보완 고객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상준 이사장은 "이번에 본격적으로 새롭게 가동한 사이버보증시스템은 현재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며 추진하고 있는 '창조도약경영'의 핵심 추진사업의 일환으로써 보다 많은 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저변을 넓혀 고객의 편의증진과 이용만족 증대라는 궁극적인 목적으로 출발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