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4일 한스경제 및 ESG행복경제연구소 주최한 제5회 ESG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전북권역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분야 106개 항목에 대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추구에 우수한 지자체 및 기업에 시상한다.

최근에는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남원시는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 친환경생활 실천 등 환경분야와 보건 및 안전, 경제 사회, 고용 노동 등 사회분야 및 행정정책, 재정 건전성 효율성 등 지배구조 분야에 책임있는 추진으로 ESG 경영 모범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을 펼치고,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1회용품 없는 거리조성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했으며, 투명하고 우수한 지방재정 관리로 전국 지자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남원시 환경과 박영재 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남원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