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회복을 위한 사회 인식 개선... 전북교총-글로스터호텔 협약
가-
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는 지난 21일 오후 글로스터호텔(회장 노종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원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교사를 존중하는 인식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과 송지환 수석부회장, 김윤범 부회장, 김동철 정책연구소장, 그리고 글로스터호텔 노종호 회장과 최정환 총지배인, 글로스터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글로스터호텔은 전북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연중 숙박비, 식비, 연회장 이용에 대한 특별 할인을 제공하며,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협약했다.
오준영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주에 더 많은 선생님들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스터호텔의 차별화 된 시설과 서비스 제공으로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 더 집중하는 풍토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종호 회장은 “글로스터호텔은 전주, 제주, 청주, 인천 등 전국적인 호텔&리조트 사업 망을 갖춰 가고 있다”면서 “교육의 힘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스터호텔 전주 최정환 총지배인은 "최근 어려운 학교 상황을 고려해 호텔을 찾는 선생님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