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4 남원 농특산물 축제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원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외식창업이 가능한 1만원 이하 메뉴 개발로 진행된 전국 고등학생 요리대회는 조리 단품 분야 10팀, 디저트 분야 10팀으로 경합을 했으며, 심사는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정혜정 교수, 문경대학교 김용대 교수, 파워블로거 송재만, 이미영, 김채원, 박은영 등 6의 심사위원이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분야별(조리단품 5팀, 디저트 5팀) 각 상장(남원시장)과 상금을 수여하였으며, 수상자는 조리단품 분야 △금상 이지선(창원 경남관광고) △은상 오일성(창원고), △동상 공채경(수원태장고) 김동현, 유승우(합천삼가고), 윤종원, 이정택(대구과학기술고)과 디저트 분야 △금상 배수빈, 하슬기(정읍 글로벌학산고) △은상 심아연, 심주은(정읍 글로벌학산고) △동상 김은지, 정다정(남원제일고), 강다현, 김효은(남원제일고), 김하영, 곽지영(대구공업고) 학생이 차지했다.

고인배 소장은 “농특산물 축제와 연계한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에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솜씨를 볼 수 있었으며, 향후 학생들이 전문 요리사 및 제빵사 등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