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교실 속 행동중재로 행복한 학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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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0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장애학생 행동 중재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동중재란 문제행동으로 표현되는 아동의 부적응적 행동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행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방법이다.
이는 학교 관리자부터 행동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통해 행동 중재 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원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실 속 행동 중재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도내 특수학교(원)장, 교(원)감 등 관리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혁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 행동중재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의 부적응적 행동에 대한 생활지도 및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실있는 행동중재 지원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및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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