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예촌, 요천 둔치 및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94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의 안전 관리, 먹거리의 품질 및 위생, 다양한 체험 활동의 준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장과 관계자들은 축제장 전역에서 교통, 화재 예방, 비상 대응 준비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였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식품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한 비밀 점검관 운영과 현장 신고 시스템의 운영을 재확인하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는 축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올 제94회 춘향제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우수한 먹거리, 그리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