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윤상현)는 2일 2024년 셉테드 사업과 관련 순창군청 유관부서와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합동간담회는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군청 행정과, 안전재난과, 건설과 직원 등 13명이 모여 순창지역 범죄예방 및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정보제공과 업무추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셉테드 사업으로 9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여 주민이 불안을 느끼거나 필요로 하는 지역에 도로·마을 방범용 CCTV와 쏠라표지병, 가로등을 신규 설치하고, 노후 및 수리가 필요한 장소의 CCTV와 가로등은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윤상현 서장은 “군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는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산물 등 도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