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암 발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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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기관에 선정되어 병원검진형으로 시행중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농, 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한다.
최근 진안군의료원에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 중, 유방암 환자를 조기발견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례는 농업분야에서 일하시는 여성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중요한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이 국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진안군의료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백환 원장은 "이번 사례는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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