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정신장애인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악화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 체험 사업인 ‘나눔 숲’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숲체원의 숙박비와 식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정신장애인에게 제공하게 되었으며, 국립 장성숲체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정신장애인 15명에게 4월 23일과 24일(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숲 체험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 오감 체험과 에코한지 전등갓 만들기, 나무로 조형물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져 일상에서의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