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끼찾기상담센터는 3일간 본교 파바로쏘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40 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 유형 검사(동물카드, MBTI) △홀랜드 직업적성 검사 △CST 강점 검사 △MMPI 다면적 인성 검사 등 자기의 흥미, 성격, 적성 등을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진로 목표를 설정해 올바른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상병리과 재학생은 “인터넷으로 검사했던 MBTI 결과와 이번 프로그램에서 검사한 MBTI 결과가 달라 당황스러웠는데, 상담 선생님께서 일대 일로 차근차근 설명해 줘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경자 센터장은 “심리검사 프로그램에서 드러난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