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권자들 소중한 한 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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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4시 현재 사전투표율을 합친 전북 투표율이 63.4%로 집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선관위에 따르면 전북 유권자 수는 총152만 여명이고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북은 전국 평균(31.28%)을 초과한 38.46%(59만 여 명)의 투표율을 보였었다.
이날 본투표에서는 오후 4시 기준 37만2296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1시 19분경, 전주 서신동 서문 초등학교에 설치된 제5투표소를 방문한 결과, 이곳 투표소 책임자인 선거 관리관은 현재 이곳 개표소는 참관인 7명이고 모두 정당인이라고 설명했다. 따로 선거 자원봉사자는 없다고 한다.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오후 6시에 종료되면 투표함 호송용 경찰 차량이 당도하게 되고 경찰관과 선거 관리관 2명, 참관인 2명이 동행해서 화산체육관으로 투표함을 옮기게 된다.
이날 오후의 개표소 분위기는 이미 지난 5~6일에 사전투표를 해서인지 다소 한가로운 모습이다.
투표장에서 투표를 마친 50대 여성 유권자는 “당파를 떠나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유권자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사람을 뽑았다"고 말했으며, 80대 유권자는 “국민으로서 선거 의무를 다하고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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