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따뜻한 봄철이 다가오며 산악사고 저감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구조생활안전활동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북지역 구조출동건수는 664건으로 전년 738건 보다는 감소하였으나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증가세로 나타났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산악사고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위험지역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 산악훈련 실시 ▲첨단구조장비 활용 신속대응체계 확립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행 전 기상 및 등산 경로 확인 ▲산행 시 사전 준비운동 실시 ▲무리하지 않는 산행 계획 수립 ▲산악 위치 표지판·119구조함 위치 확인 및 사고 발생 시 표지판 활용 신고하기 ▲비 등으로 인한 기온·체온 강하 대비 보온장비 준비 ▲등산로 이탈 금지 등 안전수칙들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경천 장수소방서장은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 산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마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