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경기장과 실내체육관에서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원시체육회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전북연맹과 남원시 연맹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로 17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15개국(대만, 홍콩, 중국, 러시아 등) 1,50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금빛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며, 인라인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 종목에도 펼쳐 롤러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중들에게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회 기간 대회장과 주변 지역의 교통, 주차, 청결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