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배드민턴부가 2013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수원 삼성전기 한울림체육관에서 개최되고있는 대회에 군산대는 1차전에서 라이벌인 부산외대를 풀세트 끝에 3대2 신승을 거두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예상대로 목포과학대(3:0)와 한국국제대(3:1)를 차례로 물리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군산대는 지난 봄철대회에서 단체3위에 그치면서 올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봄철대회이후 강도 높은 강화훈련을 실시, 김초희(1년)선수가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팀분위기가 상승곡선을 그리며 이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나영(군산대4년)은 여대부 최우수선수상수상을 수상, 두배의 기쁨을 안겼다.
 군산대 이덕준감독은 “이번대회 우승으로 팀 분위기가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김초희 선수가 대표팀에 들어가서 혹독한 훈련을 충실히 소화하여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다, 이런 기세로 이번 인천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남은기간 강화훈련에 전념하여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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