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면장 김종표)은 1일 1가구 행정시책으로 “하하호호 마실탐방대”를 운영한다.

마실탐방대는 취약계층 등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면장과 맞춤형복지팀 및지역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가가호호 방문, 상담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안내하는 대강면만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 대강면은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총 557가구를 방문 ▲안부확인 ▲건강상담 ▲주거환경개선(보일러, 가스 점검, 안전바 설치) ▲맞춤서비스 지원(노인 맞춤돌봄 연계, 반찬 배달) ▲생활불편 상담 ▲후원물품 전달 등의 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

또한, 사회복지통합전산망에 복지사각지대 의심 가구로 조회되는 대상자를 선정해 방문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공적 급여 연계와 건강상담을 통해 ▲약 복용 지도 ▲혈압 및 혈당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 공통시책 5건을 포함 대강면 자체 발굴 시책인 ▲헌 신분증을 새 신분증으로 ▲안부 묻GO, 반찬 나누GO ▲문화누리 이용 편의지원 ▲대강 가이버 ▲우리 마을 학교 학용품 종합선물 세트와 같은 시책을 추진, 생활 전반에 걸친 전방위적 주민케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에는(2월) 노후 온수 파이프와 싱크대 수도꼭지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인 세대가 공적 급여만이 대상자의 유일한 수입원으로 어려움이 있어, 대강면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수도 누수 공사비를 지원하였다.

한편 김종표 대강면장은 “관내 가구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주민들의 행정신뢰 증진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