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가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센터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해 덕진구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 향상 및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 조리사, 원장, 교사 등 대상별 교육자료 개발 및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노정옥 센터장은 “전북대학교와 전주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어린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지원으로 운영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