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총선 전주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신원식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현 새미래 자치도당위원장)가 자신의 제3호 공약으로 ‘한옥마을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한 행복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28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의 3호 공약으로, 먼저 한옥마을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주의 보고(寶庫), 한옥마을 주변을 개발해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들을 사로잡아 현재 반나절 머물던 시간에서 2박3일간 머물고 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전주한옥마을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외부 유입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명소로서 이름을 드높이고 전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한옥마을을 새로이 부흥시키는 확장개발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금융과 지식산업의 메카 육성과 시니어를 위한 복합타워 건설 계획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전략을 서측의 해안가와 인접한 새만금과 동측 내륙지역의 전주라는 ‘투트랙(two track)으로 정하고 새만금이 산업과 에너지의 중심지라고 하면 전주시는 금융과 지식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팜 복합타워 건립의 경우 30층 정도의 대규모 주상복합 하나의 건물내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유치한다는 것으로 주차장, 상가, 식당, 병원, 노인복지센터, 식당, 주거용 아파트, 헬스장,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아울러 시니어들이 일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넣도록 한다는 것.

신 예비후보는 또 전주에 세계인이 찾는 ’물고기 마을‘을 유치해 친환경 양식 수산업을 육성하고 바다 및 민물고기 어종을 보호하며 체험과 힐링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신원식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현재 전주에는 다목적 공공생활 체육시설이 덕진지구, 서신지구, 중화산지구, 평화동지구 등에 운영되고 있는데, 생활체육 동호인 인구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주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추구에 필요한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을 아중지구에 추가로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신원식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 제1호 공약인 청년벤처기업인 육성대책과 12월 제2호공약인 출산장려금 1억원 지급 추진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