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지혜롭고 민첩하며 부지런한 영물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한해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떨쳐버리고, 새해는 토끼처럼 지혜롭고, 열심히 뛰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 한해도 우리 앞에는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습니다.지역경제는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고,청년실업 또한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재래시장을 비롯한 서민들의 생활도 여전히 팍팍하고 고달픕니다. 그래도 새해를 맞는 우리들의 마음은 희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념과 믿음을 갖고 올 한해 토끼처럼 열심히 뜁시다. 그러면 분명 문이 열리고 길이 뚫릴 것입니다. 180만 전북도민, 60만 전주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 또한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쌍발통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토끼처럼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