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대학들이 특화된 방과후학교 전문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각 학교별로 주5일제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억제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이 지역사회와 협력상생모델을 구축, 방과후학교 수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는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의 산간오지에 강사를 파견, 학생들의 교육열에 반영한다는 것, 아울러 기존의 우수한 강사를 대학이 흡수해 충돌을 억제하고 지역별·학교별 중복 프로그램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대학별로 ‘방과후 사회적기업’을 운영, 특화전략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북대는 35명의 강사에 50개 프로그램으로 14개 학교에서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군산대는 24명의 강사를 확보하고 28개 프로그램으로 5개 학교에서 2천여명의 돌봄과 특기적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주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원광대는 다문화자녀 특화교육, 우석대는 소외계층(장애인, 취약계층)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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