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공공도서관(관장 이병화)에서는 2010.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 초순까지  10과목을 운영하고, 지난달 29 오전에 장수공공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갖게 됐다.
  또한 한 해 동안 평생학습활동을 통해 정성과 열정을 다해 만들어진 수강생들의 전시작품은 도예420점, pop24점, 천연비누 120점,  총 605점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장수공공도서관 전시실(평생교육실 2층)에서 전시된다.
  수료식 및 작품전에는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진병술)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및 인근 공공도서관장, 지역주민, 수료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교육지원청 진병술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작품전을 미리 돌아보니 바쁜 일상속에서 짬을 내어 만든 작품들이 너무도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아 한편으론 부러움마저 들 정도라며 격려와 아울러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지원과 다양하고, 더욱더 좋은 작품으로 오늘 같은 자리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도자기공예는 지난 2월에 문화체육관광부와,16개 시.도 지자체,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전국 개별프로그램 공모에 당선되어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주말 프로그램으로 8개월간 운영했다.
  이병화 관장은 오늘의 작품전시회가 있기까지는 진 병술 교육장과, 허량 학교현장협력과장의 예산지원과 배려, 그리고 애정과 열정으로 지도해준 지도강사들, 바쁜일상 속에서도 어딘가 조금은 부족하고, 채워주고 다듬어야 할 곳이 보이지만 땀과 노력과 열정이 배어있는 소중한 작품을 일궈낸 수강생들 삼박자가 맞았기에 오늘의 소중한 결실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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