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 정량리 원정마을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0년도 산불없는 마을”로 선정 되었다.
이 마을은 최근 5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아니한 마을로 인정받아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2010년도 '산불없는 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장표창 및 포상금으로 100만원을 받게 됐다.
65가구 156명이 거주하는 원정마을은 주민들 스스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절대 금지했다.
또한 매년 마을 공동으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인화물질 제거를 실시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산불예방행정에 적극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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