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는 23일 도당 회의실에서 지역상품 애용 운동을 통한 전라북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당은 이춘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최규성·이상직 국회의원과, 최진호 도의회 의장, 장영수 도의회 원내대표, 김영배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갑봉 사무처장 등 당직자들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정웅기(운영위원장)·김인상(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장)·양경식(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장)·송기순(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회장) 공동대표를 비롯해 지역본부장 및 사무국장, 전북도 민생경제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의 공공기관 지역제품 이용률 제고, 전라북도 우수상품 홍보·판매 활성화, 지역기업 애로사항 해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식 제고 등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전라북도 상품 팔아주기 운동, 도민의식 계몽운동 전개 방안 등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이들은 협약을 통해 37만 민주당원들은 지역상품 애용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프랜차이즈 및 대형마트 이용을 자제하고 골목상권 보호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으고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춘석 도당위원장은 "6월 임시국회에서 乙을 살리기 위한 법안들을 많이 만들었다"며 "지역상품 애용 등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정책적 대안과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